TheBest

블로그 이미지
단군의 후예이길 거부하는자 .. 꺼져주시길
by InsertCoin

TAG CLOUD

  • Total hit
  • Today hit
  • Yesterday hit

< 한민족의 한단시대 >


6. 치우천황과 역사의 왜곡

중국인의 역사책인 사마천의 <사기(史記)>에는 "치우는 옛 천자의 이름이다"고 기록되어있다. 그러면서도 <사기>의 또 다른 곳에서는 "치우가 반란을 일으켰으나 황제가 그를 사로잡아 죽였다."고 되어있다.

그것은 옛날 천자의 이름이라 자기가 써놓은 내용과도 모순이며, 천자가 난을 일으켰다는 망발을 하고 있다. 중국사의 조상격인 황제헌원도 알고 보면 신시에서 갈라져 나간 동이족임에 분명하며, 세력이 커지자 토착 지나족을 부추켜 천제이신 자오지 한웅, 즉 한웅천황에게 덤볐다가 망한 것이다.

그 후의 기록을 <사기>에서 다시 보면 헌원은 "산을 뚫어 길을 냈으며 한번도 편히 지낸 적이 없었다. 탁록의 강에 도읍을 정했으나 늘 옮겨 다니며 거처를 안정시키지 못하고 장수와 사병을 시켜 지키도록 해야만 하는 전쟁터에서 살았다"고 되어있다.

황제 헌원이 살아 생전에 전전긍긍하며 세상을 떠날 때까지 편하게 지내지 못했다는 우리 쪽 기록을 확인해 주는 기록이다.


7. 도깨비상 유래

<한서지리지>에 의하면 치우천황의 능은 중국 산동성의 동평군 수장현 관향성 가운데 있다고 했다.

그 높이가 7척으로 진(秦)나라와 한(漢)나라 때 주민들은 매년 10월이면 항상 이 능 앞에서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그때마다 반드시 붉은 기운이 있어 마치 붉은 깃발 모양의 연기와도 같은 것이 뻗는데 이를 치우의 깃발이라 했다 한다.

치우천황의 영걸스러운 혼백과 사내다운 기백은 보통 사람들과는 크게 달랐기 때문에 천년세월이 지나서도 없어지지 않고 있었던 모양이라고 기록은 전한다.

여러가지 역사의 조작과 왜곡은 치우천황의 용맹에 질린 중국인들이 도깨비로 묘사하는 데까지 이르러 우리나라의 와당에 전하는 도깨비 상이 바로 그 모습이라 한다.

동양의 군신이라 불리어지는 불세출의 영웅호걸 치우천황의 명성과 위엄은 일군의 중국인들까지도 그 무덤에 제사 드리게 만들었는데, 아무 것도 모르는 후손들에 의해 도깨비로 전락, 방치되고 있다.

 

AND

ARTICLE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131)
공지사항 (2)
JAVA (1)
ORACLE (12)
기타 (15)
JSP (1)
flash (7)
자존심의이유 (36)
secret (0)
좋은글 모음 (34)
UNIX (2)
민가 (21)

RECENT ARTICLE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CALENDAR

«   2025/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