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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후예이길 거부하는자 .. 꺼져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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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대한민국에는 네 개의 파벌이 있었다.

좌파와 우파 그리고 친일파와 미군정의 지휘 하에 있었던 친미파.

당연히 미국은 친미파에게 힘을 주었고 두목격인 이승만이 대통령이 된다.

 


(여기서 잠시 개념을 잡고 넘어가야 한다.

좌파와 우파는 그들이 누구이건 근본에 깔린 생각은 국민이었다.

방법이 다를 뿐 대부분 국민을 위해 일하려던 사람이었던 것만은 분명하다.

하지만

친미와 친일파는 본질 자체가 달랐다.

그들의 이념은 오직 하나 ‘개인’과 자신이 속한 ‘집단’의 영달, 오직 그것뿐이었다.

그들에게 국민은 노예와 같은 존재였다.)

미국이 신탁통치 10년 이상을 들고 나오니

쏘련이 "10년은 길다 빠른시일에 외국군은 철수하자"

이 내용을 동아일보가 쏘련이 먼저 신탁안을 가지고 온것으로 오보 하므로

온국민이 해방이 된 마당에 신탁이 뭐냐고 반탁운동이 번지니

미국은 모르쇠로 일관하니 자세히 알게된 쪽에서 신탁을 찬성하니

이에 친일파와 이승만 찌꺼기 들이 반대로 반탁을 택하고

이때부터 찬탁=빨갱이 반탁=애국자로 둔갑하니

친일파들이 살길을 찾았다 싶어 적극 빨갱이 타령으로

모든 반대 세력들을 척결함

하도 답답해서 쏘련이 신탁문제는 미국이 먼저 10년 이상을 제시했다고

전후 사정을 밝히나 이미 모든것은 되돌릴수 없는 지경에 이름.

미군정과 이승만은 고민하게 된다. 좌/우파냐 친일파냐?

고민의 결과는 명백했다. 친일파가 더욱 다루기 쉬웠고 그들에게는 정치에 필요한 엄청난 재력이 있었다.

또한 그들은 친일의 대가로 외국물(일본, 미국, 소련 등)을 먹은 지식인을

대량 확보하고 있었다.

따라서, 선택은 분명했다. 친미와 친일이 손을 잡는 것.

 


대한민국 현대사의 질곡은 이로부터 시작된다.

 


친일파는 득세하기 시작했고 거미줄 엮듯 대한민국을 휘감기 시작한다.

그리고 삼킬 준비를 한다.

자신들의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 반대파들을 죽이기 시작한다.

좌/우파가 없다.

친일파의 정체를 드러내려 하는 자들은 모두 좌파이다.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손쉬운 잣대였던 것이다.

그리고 자신들은 우파로 변신한다.

그리고 나머지는 모두 좌파로 몬다.

그리고 죽인다.

 


이제 거미들은 걸릴 것이 없다.

거미들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퍼져 나간다.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발간된 친일 인명사전을 보면 그 심각성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급기야 일본군 장교였던 자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의 자리에 까지 오르는 상황까지 벌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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